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하늘길 뱃길 여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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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하늘길 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0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물류 등 6개 중점 분야의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 효과적 추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우선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를 부산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북극항로 개발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해서도 부산시와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기반 마련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위상 강화 △새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한 규제 발굴 및 조사?연구기능 강화 △동남권 상생을 위한 경제공동체 구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해외마케팅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많은 중소기업이 내수의존도가 높아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4월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에 5차례에 걸쳐 참가기업에게 항공료와 운송료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을 확장하고 중견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0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물류 등 6개 중점 분야의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 효과적 추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우선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를 부산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북극항로 개발이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해서도 부산시와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기반 마련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위상 강화 △새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한 규제 발굴 및 조사?연구기능 강화 △동남권 상생을 위한 경제공동체 구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해외마케팅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많은 중소기업이 내수의존도가 높아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4월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에 5차례에 걸쳐 참가기업에게 항공료와 운송료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을 확장하고 중견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