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여성가족분야 국정과제 실천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선 여성·가족행복 시대부터 열어야 한다”며 여성·가족분야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율 제고와 함께 여성 인력의 활발한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선 50% 수준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등 여성 인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