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인터내셔널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마일드세븐’의 제품명을 ‘메비우스(사진)’로 바꿨다. 브랜드 변경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다. 박병기 대표는 “유럽, 미국 등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며 “늦어도 2~3개월내 국내에서 판매되는 마일드세븐은 모두 메비우스로 변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비우스는 ‘모던한 진화’를 뜻한다. 가격은 1갑당 2700원으로 기존 마일드세븐과 같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