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현대건설 컨소시엄…우즈베크에 화력발전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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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9000만달러 규모
대우인터내셔널과 현대건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짓는다.
대우인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에서 900㎿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8억9000만달러(약 8991억원)다.
이 사업은 탈리마잔 지역에 450㎿급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것으로 대우·현대 컨소시엄이 설계, 기자재 구매, 건설, 시운전을 모두 맡는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 2016년께 발전소가 완공되면 75만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한다. 컨소시엄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사업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대우인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에서 900㎿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8억9000만달러(약 8991억원)다.
이 사업은 탈리마잔 지역에 450㎿급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것으로 대우·현대 컨소시엄이 설계, 기자재 구매, 건설, 시운전을 모두 맡는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 2016년께 발전소가 완공되면 75만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한다. 컨소시엄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사업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