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5.00~1118.5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4.50원 오른 1116.1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키프로스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확인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08.00~111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