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이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치엔에이치글로벌리소스(H&H)의 경영권을 전격 인수해 제조사업부문의 확대를 추진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H&H 주가 급등으로 M&A 정보 사전 유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클린룸 오염제어 필터 제조업체인 젬백스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형 LCD모듈 제조업체인 H&H 최대주주인 한상호씨로부터 지분 20.11%를 155억원(주당 4765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젬백스는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며, H&H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 총 24.81%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H&H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H&H는 1998년 창업이래 휴대폰, 특수 광고용 디스플레이, 어학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중소형 LCD모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07년 사명을 오디티에서 H&H로 변경한 바 있으며, 최대주주인 한상호씨는 같은 해 최대주주로 올라서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H&H는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대전 본사를 비롯, 중국 소주에 현지 생산공장과 주석사업부문(TIN)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전자와 팬택, 해외에서는 교세라, 지멘스, 노키아 등에 LCD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H&H 주가가 최근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이 100%를 넘고 있어 M&A 정보가 미리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불 이어 붙이는 골초 침팬지, 한번에 두개비 `욕심쟁이` ㆍ`당신을 멍청하게 해드립니다` 별난 알약 광고 화제 ㆍ길에서 3천원 주고산 사기 그릇, 24억원 낙찰 ㆍ파란눈 모녀 방송 후 “이제는 자신만만” ㆍ연정훈 한가인 직찍 포착, 손 꼭 잡고 애정 "과시" ㆍ극강 연아룩! ‘김연아’의 매력포인트 짚어보기 ㆍ윤세아 과거사진, 헉 소리나는 국보급 미모 `세상에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