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하제, 레저용 반잠수정 최초 CE인증 획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해양레저용 반잠수정이 유럽인증(CE)을 획득, 본격적인 수출 길이 열릴 전망이다.
에이치엘비는 21일 레저용 반잠수정 '펭귄'(옛 제품명 이고)이 CE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레저용 장비에 대한 선급"이라며 "아울러 세계 최고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CE(Conformity to European)는 지난 93년 유럽연합(EU) 시장이 단일화되면서 역내 기술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제도로 EU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다.
공동개발사인 라온하제는 "계열사인 현대라이프보트의 35년 구명정 제조기술과 현대요트의 디자인 및 요트제조 기술을 반영해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어디에 내놓아도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해양레저 장비를 완성해 양산준비까지 마쳤다"면서 "중국,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지속적인 구매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 내 인허가 문제로 보류되었던 각종 수출협상들이 이번 CE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인 물꼬를 틀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에이치엘비는 21일 레저용 반잠수정 '펭귄'(옛 제품명 이고)이 CE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레저용 장비에 대한 선급"이라며 "아울러 세계 최고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CE(Conformity to European)는 지난 93년 유럽연합(EU) 시장이 단일화되면서 역내 기술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제도로 EU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다.
공동개발사인 라온하제는 "계열사인 현대라이프보트의 35년 구명정 제조기술과 현대요트의 디자인 및 요트제조 기술을 반영해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어디에 내놓아도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해양레저 장비를 완성해 양산준비까지 마쳤다"면서 "중국,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지속적인 구매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 내 인허가 문제로 보류되었던 각종 수출협상들이 이번 CE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인 물꼬를 틀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