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22일 서울 양평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6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박차석 세무법인 신화 회장과 박재연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문, 강대형 법무법인 KCL 고문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고와 국내 제과시장 경쟁심화, 강화된 각종 규제 및 급변하는 유통환경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회사발전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총매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1조6717억 원을, 영업이익이 23% 감소한 1310억 원(-23%), 당기순이익이 19% 줄어든 10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