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 부담에 1950선 아래로 밀린 22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코스닥 종목 중심의 중소형주 매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률 개선에 안간힘을 썼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이날 3.62%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기록, 총 누적수익률이 25.13%로 치솟았다.

한전KPS(0.73%)를 전량 매도한 대신 하림홀딩스(6.00%)와 경창산업(10.89%)을 추가로 사들이고, 이마켓코리아(4.18%)를 신규 매수해 누적수익률이 훌쩍 뛰었다. 보유하고 있는 로만손(4.57%), 동국실업(6.29%) 등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2.00%포인트 올라 다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체 누적 수익률은 12.76%를 기록했다. 보유 종목 중 유니슨(5.59%)이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부광약품(0.69%), 현대위아(0.92%)를 추가로 사들이는 대신 SBS미디어홀딩스(2.86%)를 전량 매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황대하 SK증권 PIB센터 차장은 이날 거래를 쉬었으나 보유 종목 중 에프알텍(6.39%)이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익률이 2.56%포인트 올랐다. 누적수익률은 11.53%로 집계됐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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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