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벤처영웅인 스정룽 전 선텍(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업체) 회장이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자신의 개인 회사와 선텍 간 부당거래를 통해 돈을 빼돌린 혐의가 드러나고 있어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선텍의 파산 여부를 심의 중인 법원은 선텍의 최대주주인 스 전 회장과 진웨이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