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김혜수 "논문표절 인정, 인식 부족했다" 공식사과
[권혁기 기자] 배우 김혜수(42)가 화끈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3월23일 김혜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혜수에게 확인했더니 바로 논문표절이 맞다고 했다"라며 "2001년도 당시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할 때 표절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더라"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작품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다 저지른 일이다. 깊이 사죄드리며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2001년 당시 MBC 수목극 '황금시대'에 출연했으며 이성재 차승원과 함께 찍은 영화 '신라의 달밤'이 개봉했다.

한편 김혜수는 4월1일 첫 방송될 KBS2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을 맡았다.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과 그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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