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윤종록 연세대 융합기술연구소 교수를 임명했다.

1957년생인 윤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1975년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0년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통신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1992년에는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윤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2007년 KT의 신성장사업부문 부사장을 지낸 뒤 2009년에는 미국 벨 연구소 특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 밖에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다.

윤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약 2년 전부터 박 대통령과 IT 분야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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