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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광주점, NC백화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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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이 현대백화점 광주점(사진)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 광주점은 (주)송원이 소유한 송원백화점을 현대백화점이 위탁경영하고 있는 점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현대백화점 광주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송원과 협상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현대백화점 광주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가격 등에 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현대백화점 광주점을 임차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랜드리테일은 현대백화점 광주점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NC백화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NC백화점의 점포 수는 10개로 업계 3위인 신세계백화점과 같아진다.

    이랜드리테일은 이와 별도로 2011년 인수한 광주 충장로 옛 밀리오레 자리에 백화점 또는 아울렛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옛 밀리오레 리모델링을 마칠 계획”이라며 “매장 형태를 백화점으로 할지, 아울렛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전국에 백화점 9개 점포와 30여개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송원과 경영위탁 계약을 맺고 15년간 송원백화점을 현대백화점 광주점으로 운영했다. 상품 매입 활동과 매출은 송원 명의로 잡히고, 현대백화점은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대가로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방식이다. 송원과 현대백화점 간 계약은 오는 6월2일 끝난다. 송원은 위탁경영 계약을 연장하려 했으나 현대백화점 측은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광주점은 영업면적이 1만9428㎡로 백화점으로는 소형 점포에 속한다. 2011년 1320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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