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EPB) 출신으로 경제기획국에서 공직을 시작했지만 이후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분야 핵심 보직을 거친 융합형 인재. 때문에 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사이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을 맡을 적임자로 꼽힌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신용불량자 대책을 주도하며 위기수습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