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이희준 "오지호와 잘 맞아…위험한 정도" 폭소
[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이희준이 오지호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3월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 2TV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이희준은 '직장의 신' 배우진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를 찍기 5~6개월 전부터 '직장의 신'에 대해 얘기 중이었다. 김혜수 정유미 오지호 전혜빈 등 정말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빠지지 않은 팀이고 같이 하면 즐겁다"고 말했다.

특히 이희준은 오지호에 대해 "처음 보자마자 편하게 대해주고 잘 웃더라. 나도 친화력이 있는 편인데.(웃음) 둘이 따로 밥도 먹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지호는 "감독님이 모니터 하면서 이희준과 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희준은 "나도 모르게 어깨에 기대게 된다. 조금 위험하다. 남자랑 이렇게 스킨십을 한 적이 없었다. 오지호와 붙는 장면에서는 대부분 말리고 끌어당기는 연기를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팔짱을 많이 끼게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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