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이 금의환향했다.

26일 이들을 포함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어진 팀 추월에서도 사상 첫 메달을 일궈내 이번 대회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팀 추월에서 아시아 국가가 은메달을 따낸 것은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이다.

특히 남자부에서는 아시아에서 메달조차 나온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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