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26일 창립 25주년 기념식과 국토대장정 시즌3 '새싹 사랑 나눔'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래 매년 새로운 테마와 미션을 담은 국토대장정을 실시해 온 우리자산운용은 올해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소통과 화합의 의미로 소외 받은 어린이에게 희망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새싹 사랑 나눔-새싹에게 희망을…'을 국토대장정 시즌3의 주된 테마로 정했다.

향후 6개월에 걸쳐 직원 10여명을 한 개 조로 편성하여 전국 있는 신생아 및 아동복지시설 13개 기관을 방문,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방문 아동복지시설에서 우리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아동 돌보기, 식사준비 및 배식, 환경미화, 청소, 체험학습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직원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2배로 매칭 기부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쌀, 식품, 컴퓨터, 의류 등을 기부한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방문기관의 아동들에게 놀이공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9월에는 지방보육기관 아동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 서울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1년 첫번째 국토대장정은 하모니(HARMONY) 조직문화를 위한 내부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주된 테마였고, 2012년 두번째 국토대장정은 펀드 장기투자 알리미로서 계열 판매사 및 대고객 소통과 화합이 주요 테마였다"며 "올해는 더 넓게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세번째 테마로 잡았다"고 전했다.

차 대표는 "이와 같은 지속적인 소통, 화합 그리고 나눔의 노력은 직원 개인은 물론 회사,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더욱 더 밝아지는데 작지만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