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팬 습격, 극성 팬 난입에 상처까지… “상반신 노출 영향”
[최송희 기자] 부활 정동하가 극성팬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동하는 3월2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무대에서 극성팬의 습격을 받았다.

제작사 라이브앤컴퍼니에 따르면 커튼콜 공연 중 관객이 무대 위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동하의 팬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무대 뒤 정동하를 쫓아왔고, 그의 우측 어깨에 상처를 입혔다.

제작사 측은 “정동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극중 주요 장면에서 상반신의 일부를 노출해야하기 때문에 상처의 크기에 따라 공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경미할지라도 공연 중 무대 위로 난입하여 배우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라 별도의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관객이 이미 다른 공연에도 매표를 해 놓은 상태라 강제적으로 매표 취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동하 팬 습격 정말 안타깝네” “정동하 팬 습격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 “안 다쳤다니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정동하 갤러리 커튼콜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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