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첫 사극 도전,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자로 변신
[최송희 기자] 2AM 임슬옹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4월24일 첫 방송될 KBS 2TV ‘천명’(극본 연출)에서 ‘이호’ 역할을 맡은 임슬옹의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호로 변신한 모습을 노출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임슬옹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시작으로, 영화 ‘26년’에서 ‘권정혁’ 역할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천명’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이미 큰 기대를 모았다.

임슬옹이 연기할 이호는 태어난 순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은 탓에 누구도 믿지 못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무사히 세자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준 최원(이동욱)만은 친구로 생각하고 신뢰하는 인물이다.

사진 속 임슬옹은 곤룡포를 입고 진지한 눈빛을 하고 있으며, 극중 분하게 될 주변의 음모 탓에 매일을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호 역에 백퍼센트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우인 경원대군(서동현)을 왕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그의 계모 문정왕후(박지영)와의 날선 대립을 예고하고 있어 임슬옹의 ‘연기자로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임슬옹은 “첫 사극 연기 도전을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슬옹 첫 사극 기대된다” “‘26년’에서도 잘 했으니 큰 걱정은 없다” “임슬옹 첫 사극 정말 잘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4월24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제공 : 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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