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의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 다음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장마감 이후 투자유의 안내를 통해 "유니켐이 지난해 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51.4% 자본잠식 사실을 공시했다"며 "2012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서 이러한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75조의 규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일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