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올해 스마트폰 예상보다 잘 팔린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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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예상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조사기관들은 올해 스마트폰 수요를 8억5000만대에서 9억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대비 35.3% 증가한 9억2000만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흥국가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미국 전역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면서 미국 LTE 스마트폰 수요도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앱스토우나 소프트웨어보다는 게임, 영화 등 컨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 3분기에 6세대 LTPS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합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0% 증가한 92억달러, 영업이익은 약 9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53%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조사기관들은 올해 스마트폰 수요를 8억5000만대에서 9억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대비 35.3% 증가한 9억2000만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흥국가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미국 전역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면서 미국 LTE 스마트폰 수요도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앱스토우나 소프트웨어보다는 게임, 영화 등 컨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 3분기에 6세대 LTPS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합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0% 증가한 92억달러, 영업이익은 약 9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53%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