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 고조에 '휴~'…장 한때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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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장중 1980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이내 낙폭을 회복해 현재는 다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7포인트(0.02%) 오른 1984.1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 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했지만 북한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장중 1973.7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가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전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2시30분께 경계근무 중인 초병이 GOP(일반전초)에서 미상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수류탄 투척했고 해당 부대에서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며 "날이 밝고 나서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오전 9시20분에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10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60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21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749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50억원, 498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통신이 1%대 하락하고 있으며 운수창고, 증권,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1%내 약세다. 전기가스, 보험, 운수장비 등은 1%내외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278개, 하락종목은 436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47포인트(0.02%) 오른 1984.1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 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했지만 북한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장중 1973.7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가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전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2시30분께 경계근무 중인 초병이 GOP(일반전초)에서 미상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수류탄 투척했고 해당 부대에서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며 "날이 밝고 나서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오전 9시20분에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10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60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21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749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50억원, 498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통신이 1%대 하락하고 있으며 운수창고, 증권,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1%내 약세다. 전기가스, 보험, 운수장비 등은 1%내외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278개, 하락종목은 436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