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 딛고 상승 추세 전환…자동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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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장중 등락하는 등 변동성 큰 모습을 나타냈지만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점차 안정을 찾으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3포인트(0.13%) 오른 1986.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장중 1973.7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하면서 군 당국은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군 당국은 날이 밝고 나서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오전 9시20분에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피도 낙폭을 회복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기관은 6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15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10일째 '팔자'에 나서 84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21억원, 57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90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 업종이 많아지고 있다.
운수장비, 전기가스는 1%대 오르고 있고, 기계, 보험, 의료정밀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 증권, 비금속광물은 1%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환율 호재로 인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등 33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1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36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0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0.92포인트(0.17%) 오른 550.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5억원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43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90원(0.35%) 오른 1109.6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3포인트(0.13%) 오른 1986.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장중 1973.7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하면서 군 당국은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군 당국은 날이 밝고 나서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오전 9시20분에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피도 낙폭을 회복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기관은 6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15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10일째 '팔자'에 나서 84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21억원, 57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90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 업종이 많아지고 있다.
운수장비, 전기가스는 1%대 오르고 있고, 기계, 보험, 의료정밀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 증권, 비금속광물은 1%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환율 호재로 인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등 33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1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36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0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0.92포인트(0.17%) 오른 550.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5억원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43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90원(0.35%) 오른 1109.6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