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북한 리스크 등으로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인 27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적극적인 매매 보다 관망세를 취하며 전략을 가다듬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이날 1.2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쌓아 총 누적수익률이 18.80%로 뛰었다. 관망 기조를 이어갔지만 보유 중인 한국프랜지(4.30%)와 신대양제지(3.14%)가 강세를 타면서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개선됐다.

하위권 참가자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10위에 랭크돼 있는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수익률이 0.98%포인트 개선됐다. 이날 매매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보유 종목 중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는 리크루팅 업체 사람인에이치알(7.64%)이 급등하면서 누적수익률이 2.40%로 상승했다.

8위와 9위를 기록 중인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과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 역시 이날 수익률이 0.22%포인트, 0.10%포인트씩 올랐다. 총 누적수익률은 각각 5.07%, 4.63%로 집계됐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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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