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레저 전문기업인 제이비어뮤즈먼트(대표 서준성)는 KT자회사인 KT캐피탈에서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47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T캐피탈과 제이비어뮤즈먼트 양사는 그간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KT캐피탈은 제이비어뮤즈먼트의 향후 카지노 사업에 대한 전망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BW의 워런트 중 25%는 KT캐피탈이 나머지 75%는 이동호외 6명이 취득했고 거래조건은 행사가의 5782원이다. 표면이자율은 연 6.0%, 본사채의 만기이자율 연 10% 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