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 정보를 중소기업에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상의는 27일 전자입찰 서비스업체 동진컴퍼니, 한국건설정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용역 입찰정보를 모아놓은 ‘인포21c’와 ‘한국인터넷입찰정보시스템’을 이용할 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구매 입찰정보를 수록한 ‘구매인’ 사이트 이용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전자입찰 교육과 입찰 컨설팅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입찰정보 할인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