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해 3월30일 개설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이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경유와 휘발유의 전자상거래시장 하루평균 거래량은 시장 개설 직후(지난해 4월)보다 각각 88배, 36배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내 경유 거래량은 국내 전체 소비량의 월 4~10%에 이르고 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를 제외한 전국 자영주유소 1만1032사 중 약 12%(1317사)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