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무주택 시민을 위한 공공임대 및 분납임대 아파트 1113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분납임대는 511가구로 전용 51㎡ 216가구, 전용 59㎡ 295가구다. 공공임대는 602가구로 전용 74㎡ 350가구와 전용 84㎡ 252가구다.

일반 공급은 4월8일 1·2순위 청약 신청을 받고 9일에는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사전예약 당첨자의 본청약일은 4월2~3일이며 특별공급 대상자 중 기관 추천대상자는 4월2일, 노부모부양 및 생애최초는 4월3일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4월4일에 신청을 받는다.

분납임대는 입주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하고 입주 후 10년간 나머지 70%를 납부해 임대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을 이전받는 주택이다. 청약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1~2순위 청약접수를 위해서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