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박재호 전 하나은행 부행장(55·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구상고를 졸업한 박 신임 대표는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가계영업본부장, 영남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