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佛LFB, 바이오의약품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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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공동 출자해 합작 제약사를 설립한다. 두 회사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충복 오송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신풍제약은 지난 25일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LFB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합작사 자본금은 약 3400만유로(약 476억원)이며 지분율은 신풍제약 55%, LFB 45%다. 오송에 건설될 제조공장에서는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난치병의 치료제인 ‘향트롬빈 결핍증 치료제’와 현재 후기 임상시험 중인 혈우병 치료제 ‘팩터세븐에이(FVIIa)’를 생산할 예정이다. LFB는 프랑스 정부가 100% 투자한 국영기업으로 프랑스 최대 혈액제제 업체다.
김형호기자 chsan@hankyung.com
신풍제약은 지난 25일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LFB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합작사 자본금은 약 3400만유로(약 476억원)이며 지분율은 신풍제약 55%, LFB 45%다. 오송에 건설될 제조공장에서는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난치병의 치료제인 ‘향트롬빈 결핍증 치료제’와 현재 후기 임상시험 중인 혈우병 치료제 ‘팩터세븐에이(FVIIa)’를 생산할 예정이다. LFB는 프랑스 정부가 100% 투자한 국영기업으로 프랑스 최대 혈액제제 업체다.
김형호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