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분쟁, 세븐일레븐이 가장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병두 의원 발표
국내 편의점 본사 중 롯데그룹 계열사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이 가맹점과의 분쟁을 가장 많이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편의점과 가맹점 간 분쟁 사건을 분석한 결과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포함)에 관련된 것이 133건으로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CU 관련 사건이 44건으로 19.7%였고 미니스톱(29건)과 GS25(17건)가 뒤를 이었다.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CU가 7900개로 가장 많고 세븐일레븐은 7200개다.
민 의원은 최근 가맹계약 철회가 가능한 냉각기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편의점과 가맹점 간 분쟁 사건을 분석한 결과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포함)에 관련된 것이 133건으로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CU 관련 사건이 44건으로 19.7%였고 미니스톱(29건)과 GS25(17건)가 뒤를 이었다.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CU가 7900개로 가장 많고 세븐일레븐은 7200개다.
민 의원은 최근 가맹계약 철회가 가능한 냉각기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