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가 사임한 최필립 전 이사장(85) 후임으로 김삼천 전 상청회 회장(64)을 선임했다. 경북 청도군 출신인 김 신임 이사장은 200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정수장학회 장학생 출신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맡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한국문화재단의 감사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