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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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8일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8% 상승한 6411.7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08% 오른 7895.31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53% 상승한 3731.42로 문을 닫았다.
유럽 증시는 키프로스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로 출발한 뒤 한때 하락했다. 하지만 독일의 소매판매 증가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로 돌아섰다. 물가상승과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독일의 2월 소매판매는 0.4%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1월 발표된 잠정치와 2월의 수정치보다 높은 0.4%로 확정 발표된 것도 주가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구제금융에 합의한 키프로스는 이날부터 은행 영업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혼란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8% 상승한 6411.7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08% 오른 7895.31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53% 상승한 3731.42로 문을 닫았다.
유럽 증시는 키프로스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로 출발한 뒤 한때 하락했다. 하지만 독일의 소매판매 증가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로 돌아섰다. 물가상승과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독일의 2월 소매판매는 0.4%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1월 발표된 잠정치와 2월의 수정치보다 높은 0.4%로 확정 발표된 것도 주가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구제금융에 합의한 키프로스는 이날부터 은행 영업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혼란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