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스타강사' 제프리 손, 문제유출 혐의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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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29일 미국의 대학 수학능력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문제를 유출해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손 모 씨(4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제프리 손'으로 불리는 손 씨는 SAT 스타 강사로 불린 인물이다.
재판부는 "손씨에게 답안을 알려줬다는 사람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고, 제3자가 피고인의 인터넷 카페 아이디를 도용해 글을 올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손씨가 답안을 게시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손 씨는 2007년 1월 동료 강사와 입을 맞춰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당일 미국 뉴욕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SAT 문제의 답안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제프리 손'으로 불리는 손 씨는 SAT 스타 강사로 불린 인물이다.
재판부는 "손씨에게 답안을 알려줬다는 사람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고, 제3자가 피고인의 인터넷 카페 아이디를 도용해 글을 올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손씨가 답안을 게시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손 씨는 2007년 1월 동료 강사와 입을 맞춰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당일 미국 뉴욕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SAT 문제의 답안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