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 가까운 경기도서 '봄 향기 여행' 즐기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들이에 적합한 향기 가득한 경기도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경기도의 봄은 설레임이다.
*들과 전통의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봄날의 들녘 '안성팜랜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들에 파릇한 호밀새싹이 얼굴을 내민다. 넓은 초원 사이의 하얀 울타리 를 따라 뛰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정겹고 봄바람에 실려오는 싱그러운 들의 향기는 봄의 선물이다.
안성팜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체험형 놀이목장이다. 다양한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거니는 모습과 우사를 관찰할 수 있다. 도그쇼 공연장의 프레스비 묘기가 신기하고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고, 만져보며 먹이도 줄 수 있어 즐겁다. 체험승마와 아이스크림, 치즈, 동물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밀이 절정을 이루는 4월이 가장 아름다우며 대규모 냉이밭을 조성해 방문객이 직접 채취하는 `봄맞이 냉이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용요금: 3세~18세 소인 8,000원, 청소년 대인 10,000원(트렉터 마차 소인 4,000원 대인 5,000원, 승마체험 10,000원)
-관람시간: 10:00~18:00 (푸드빌 마켓, 식당 10: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31-8053-7979 http://www.nhasfarmland.com/
-주소: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51
☞연계추천여행지 - 안성맞춤박물관
안성은 예로부터 유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고집스런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안성맞춤`이 유래되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전통안성유기의 역사와 종류, 제작과정과 우리 생활 속의 유기제품은 물론, 안성의 향토자료와 농업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 테마 박물관이다. 단체방문객은 정기 안내시간 외에 수시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받을 수 있다 .
-이용요금: 미성년/경로우대자 무료, 일반 500원
-관람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31-676-4352 http://www.anseong.go.kr/position/museum/
-주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726-15
☞맛난 음식 - 안성장터국밥
안성장터의 국밥은 4대를 이어 100년을 안성장과 함께했다. 지금도 부산한 장터 한 귀퉁이에서 뚝배기 가득 담아 내어주던 뜨끈한 옛날 국밥 그대로의 맛이다. 사골과 양지로 끓이다가 무청 시래기와 토란, 콩나물을 넣고 끓이기를 13시간, 정성을 들인 국물에서는 첫 술부터 깊은 맛이 난다. 한 움큼 찢어 넣은 소고기의 양이 섭섭지 않건만 국밥 가격은 여전히 5,000원이다. 안성장터국밥은 서민들의 위안이다.
*안성장터
-이용요금: 장터국밥 5,000원, 녹두지짐이 5,000원
-이용시간: 07:00~21:00 연중무휴
-문의: 031-674-9494
-주소: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20-2
☞연계추천여행지 - 남사당공연장
조선 후기부터 이어진 남사당놀이를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하여 남사당의 근거지인 안성에 세워진 남사당놀이 전용공연장이다. 신명 나는 풍물놀이, 민초들의 불만과 해학이 담긴 버나놀이, 어름산이의 재담과 기예가 돋보이는 줄타기 등 공연시간 내내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뒤풀이에서는 공연단과 관객모두 하나로 어우러진다. 남사당놀이를 장단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용요금: 1,000원
-공연시간: 토요일 16:00~18:00, 일요일 14:30~16:00
-문의: 031-675-3925 http://www.namsadangnori.org/
-주소: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34-3
*산나물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산나물 향기 템플스테이 '수도사'
새벽예불과 108배 체험이 끝나면 수도사 템플스테이의 특별한 일정인 `운력`이 시작된다. 불가의 중요한 수행수단 중 하나이며 모두 함께 일하는 시간으로 주지스님과 함께 주위 야산의 취나물, 원추리 등의 산나물을 광주리 가득 직접 채취한다. 텃밭의 봄 채소를 더해 사찰음식을 배우며 직접 만들어 시식한다. 점심으로는 갓 지은 따뜻한 밥과 각자의 특별한 향과 맛을 지닌 산나물로 발우공양을 체험한다. 사찰음식체험으로 특화된 수도사 템플스테이 만의 색다른 체험시간이다.
경기도 지정 슬로우푸드 체험 사찰이며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원효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득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도사 템플스테이
-이용요금: 1박2일 60,000원
-이용시간: 16:00~익일 15:00
-문의: 031-682-3169 http://www.templefood.co.kr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산 119-1
*템플라이프 (사찰음식 체험)
사찰음식의 권위자인 적문스님의 지도로 사람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수고사의 프로그램이다. 사찰음식의 유래와 특징은 물론, 성인병예방과 다이어트식, 보양식등 대중에 관심 있는 특별한 사찰음식 테마로 계절별 다양한 사찰나물과 연근죽, 느타리버섯탕, 취나물 순두부김밥 등 요리를 시연한다. 음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며 3개월간 진행하는 전통사찰음식 정기강좌는 늘 만원이다.
*수도사 템플라이프(사찰음식체험)
-이용요금: 40,000원
-이용시간: 09:00~14:30
-문의: 031-682-3169 http://www.templefood.co.kr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산 119-1
☞추천연계여행지 – 평택호관광지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 사이의 바다에 2km의 아산만방조제를 건설하여 생긴 평택호는 바다와 호수의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걷기 좋은 수변 나무데크와 사진을 남기기 좋은 조각작품, 105m 높이의 수중 분수와 드라마 세트, 추억의 자동차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봄맞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피라미드 모양의 평택호예술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 무료
-문의: 031-8024-8687
-주소: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기산길 26-15
*과일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딸기향기가득한세상속으로 ‘양수리딸기체험농장’
딸기의 계절이 왔다. 따스한 봄 바람에 스며있는 달콤한 향기가 마음을 들뜨게 한다. 요즈음 딸기체험농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딸기를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딸기농장 체험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에게 인기만점 프로그램이다. 양수리 유기농단지 안에 위치한 딸기체험농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를 직접 따서 선택한 용기에 가득 담아오는 체험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동물농장이 있어 당나귀와 산양, 염소, 토끼 등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도 있다. 따뜻한 봄날 딸기농장에서의 하루는 향기로운 추억이 될 것이다.
-이용요금: 딸기 따기 성인(1kg) 15,000원 어린이(500g) 10,000원 / 잼 만들기 500g x 2병 16,000원
-문의: 031-774-2143 http://www.daesik.co.kr (예약필수)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5리 796-1 (양수리딸기체험농장)
☞맛난음식– 연칼국수 (두물머리 연칼국수)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재배한 연을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곳이 있다. 두물머리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두물머리 연칼국수 집이다. 연씨, 연근, 연잎 세가지 색 면이 들어가는 칼국수가 대표메뉴다. 예로부터 연은 씨, 뿌리, 잎 등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식용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꽃 향 가득 머금은 칼국수 한 그릇으로 건강한 봄 기운을 느껴본다.
-이용요금: 연 칼국수(2인 이상) 6,000원, 연잎밥 7,000원, 연잎정식 32,000원
-문의: 031-774-2938 (월요일 휴무)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329 연꽃음식점 (두물머리 연칼국수)
☞연계추천여행지– 들꽃수목원
들꽃수목원은 강가의 정취와 향기로운 꽃 향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다. 남한강변으로 펼쳐지는 여유로운 봄 햇살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천국의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 든다. 지중해 향기 가득한 허브정원과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가 전시된 야생화정원, 식물원, 열대식물원, 어린이 미로원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곤충 표본과 어류 표본 등 생태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과 공룡알동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용요금: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관람시간: 09:30 ~ 18:00(계절별 상이) / 연중무휴
-문의: 031-772-1800 http://www.nemunimo.co.kr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210-37 (들꽃수목원)
☞숙박– 꿈이 익는 농장
반갑게 맞아주는 얼굴에서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있다. 꿈이익는농장 펜션이 그런 곳이다. 지친 일상과 바쁜 도심을 잠시 잊고 그리운 시골집에 온 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체험교육농장을 겸하고 있어 쑥개떡만들기, 효소 건강차 만들기, 잼 만들기 등의 음식 체험과 자연생태체험, 민속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고 정원의 꽃 향기를 맡으며 물놀이와 황토찜질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용요금: 그랜드룸 15만~20만원, 패밀리룸10만~20만원, 방갈로룸 5만~8만원
-문의: 031-774-1776 http://www.dreamfarm.kr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298-1 꿈이익는농장 (그린맥스)
*풀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봄바람에 실려온 싱그러운 풀향기 ‘물향기수목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이 코끝을 간질인다. 봄 바람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싱그러운 풀 향기 가득한 수목원에서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껴보자.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약 10만평의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식물을 새, 동물 등의 모양으로 다듬어 전시하고 있는 토피어리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또한 습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습지생태원과 호습성식물원, 유실수원, 곤충생태원, 미로원 그리고 산림전시관 등 다양한 20개의 주제원과 1,700여 종의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매점이나 식당이 없으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숲속쉼터가 있다. 또한 쓰레기통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향기로운 봄날의 수목원은 어느 때보다도 신비로운 경험을 선물해 준다.
-이용요금: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비 1,500~3,000원)
-관람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매주 월요일 휴원)
-문의: 031-378-1261 http://mulhyanggi.gg.go.kr
-주소: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금암동)
☞연계추천여행지– 오산오일장
오산장은 1792년(정조16) 발간된 ‘화성궐리지’에도 등장한다. 그만큼 오산장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평가에서 전국 1,511개 전통시장 중 2위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100여 년 역사의 민속오일장은 3, 8일 열린다. 장날이 되면 오산 일대가 들썩이고 사람냄새 가득한 장터는 시끌벅적 잔칫날 같은 분위기에 넉넉한 인심이 넘쳐난다. 그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면 Sale day 행사로 오산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31-376-4141~2 http://blog.naver.com/osanspt
-주소: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862 (오산중앙시장)
☞맛난음식– 순대국밥
오산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순대국밥이다. 어느 장터에서나 허기진 장꾼들에게 사랑 받아온 메뉴다. 오산시장에는 20여 개가 넘는 순대국밥집이 있지만 50여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흥식당이 대표적이다. 사실 순대국밥이라기보다 돼지머리국밥이다. 연탄불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옛날 방식으로 조리하며 머리 고기만을 넣은 뽀얀 국물의 개운한 맛과 1년 묵은 무청김치가 특징이다. 또한 부용식당의 깔끔하고 담백한 국밥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흥식당: 031-374-4723 (오산중앙시장 점포번호 C3-601)
-부용식당: 031-377-1402 (오산중앙시장 점포번호 C2-253)
☞연계추천여행지– 보적사
독산성 내에 위치한 보적사는 401년(백제 아신왕 10)에 창건한 절이다. 현재의 대웅전은 1920년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춘궁기에 먹을 것이 쌀 한 되 밖에 없었던 노부부가 그 쌀을 부처님께 공양하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곳간에 쌀이 가득하게 차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의 은혜에 부부는 그 후로 더욱 열심히 공양하였고 여기에서 보적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성곽 위의 아담한 절이 고즈넉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문의: 031-372-3433 http://www.보적사.kr
-주소: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0번지 (보적사)
☞연계추천여행지– 세마대(독산성)
독산성은 백제가 쌓았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까지 계속 이용된 전략상의 요충지다. 세마대는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산성에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백마를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흰 쌀을 말에 끼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하였다. 이를 본 왜군은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퇴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 독산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면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31-370-3063 (오산시 문화담당)
-주소: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5번지 일대
*들과 전통의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봄날의 들녘 '안성팜랜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들에 파릇한 호밀새싹이 얼굴을 내민다. 넓은 초원 사이의 하얀 울타리 를 따라 뛰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정겹고 봄바람에 실려오는 싱그러운 들의 향기는 봄의 선물이다.
안성팜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체험형 놀이목장이다. 다양한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거니는 모습과 우사를 관찰할 수 있다. 도그쇼 공연장의 프레스비 묘기가 신기하고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고, 만져보며 먹이도 줄 수 있어 즐겁다. 체험승마와 아이스크림, 치즈, 동물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밀이 절정을 이루는 4월이 가장 아름다우며 대규모 냉이밭을 조성해 방문객이 직접 채취하는 `봄맞이 냉이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용요금: 3세~18세 소인 8,000원, 청소년 대인 10,000원(트렉터 마차 소인 4,000원 대인 5,000원, 승마체험 10,000원)
-관람시간: 10:00~18:00 (푸드빌 마켓, 식당 10: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31-8053-7979 http://www.nhasfarmland.com/
-주소: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51
☞연계추천여행지 - 안성맞춤박물관
안성은 예로부터 유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고집스런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안성맞춤`이 유래되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전통안성유기의 역사와 종류, 제작과정과 우리 생활 속의 유기제품은 물론, 안성의 향토자료와 농업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 테마 박물관이다. 단체방문객은 정기 안내시간 외에 수시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받을 수 있다 .
-이용요금: 미성년/경로우대자 무료, 일반 500원
-관람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31-676-4352 http://www.anseong.go.kr/position/museum/
-주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726-15
☞맛난 음식 - 안성장터국밥
안성장터의 국밥은 4대를 이어 100년을 안성장과 함께했다. 지금도 부산한 장터 한 귀퉁이에서 뚝배기 가득 담아 내어주던 뜨끈한 옛날 국밥 그대로의 맛이다. 사골과 양지로 끓이다가 무청 시래기와 토란, 콩나물을 넣고 끓이기를 13시간, 정성을 들인 국물에서는 첫 술부터 깊은 맛이 난다. 한 움큼 찢어 넣은 소고기의 양이 섭섭지 않건만 국밥 가격은 여전히 5,000원이다. 안성장터국밥은 서민들의 위안이다.
*안성장터
-이용요금: 장터국밥 5,000원, 녹두지짐이 5,000원
-이용시간: 07:00~21:00 연중무휴
-문의: 031-674-9494
-주소: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20-2
☞연계추천여행지 - 남사당공연장
조선 후기부터 이어진 남사당놀이를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하여 남사당의 근거지인 안성에 세워진 남사당놀이 전용공연장이다. 신명 나는 풍물놀이, 민초들의 불만과 해학이 담긴 버나놀이, 어름산이의 재담과 기예가 돋보이는 줄타기 등 공연시간 내내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뒤풀이에서는 공연단과 관객모두 하나로 어우러진다. 남사당놀이를 장단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용요금: 1,000원
-공연시간: 토요일 16:00~18:00, 일요일 14:30~16:00
-문의: 031-675-3925 http://www.namsadangnori.org/
-주소: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34-3
*산나물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산나물 향기 템플스테이 '수도사'
새벽예불과 108배 체험이 끝나면 수도사 템플스테이의 특별한 일정인 `운력`이 시작된다. 불가의 중요한 수행수단 중 하나이며 모두 함께 일하는 시간으로 주지스님과 함께 주위 야산의 취나물, 원추리 등의 산나물을 광주리 가득 직접 채취한다. 텃밭의 봄 채소를 더해 사찰음식을 배우며 직접 만들어 시식한다. 점심으로는 갓 지은 따뜻한 밥과 각자의 특별한 향과 맛을 지닌 산나물로 발우공양을 체험한다. 사찰음식체험으로 특화된 수도사 템플스테이 만의 색다른 체험시간이다.
경기도 지정 슬로우푸드 체험 사찰이며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원효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득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도사 템플스테이
-이용요금: 1박2일 60,000원
-이용시간: 16:00~익일 15:00
-문의: 031-682-3169 http://www.templefood.co.kr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산 119-1
*템플라이프 (사찰음식 체험)
사찰음식의 권위자인 적문스님의 지도로 사람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수고사의 프로그램이다. 사찰음식의 유래와 특징은 물론, 성인병예방과 다이어트식, 보양식등 대중에 관심 있는 특별한 사찰음식 테마로 계절별 다양한 사찰나물과 연근죽, 느타리버섯탕, 취나물 순두부김밥 등 요리를 시연한다. 음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며 3개월간 진행하는 전통사찰음식 정기강좌는 늘 만원이다.
*수도사 템플라이프(사찰음식체험)
-이용요금: 40,000원
-이용시간: 09:00~14:30
-문의: 031-682-3169 http://www.templefood.co.kr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산 119-1
☞추천연계여행지 – 평택호관광지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 사이의 바다에 2km의 아산만방조제를 건설하여 생긴 평택호는 바다와 호수의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걷기 좋은 수변 나무데크와 사진을 남기기 좋은 조각작품, 105m 높이의 수중 분수와 드라마 세트, 추억의 자동차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봄맞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피라미드 모양의 평택호예술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 무료
-문의: 031-8024-8687
-주소: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기산길 26-15
*과일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딸기향기가득한세상속으로 ‘양수리딸기체험농장’
딸기의 계절이 왔다. 따스한 봄 바람에 스며있는 달콤한 향기가 마음을 들뜨게 한다. 요즈음 딸기체험농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딸기를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딸기농장 체험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에게 인기만점 프로그램이다. 양수리 유기농단지 안에 위치한 딸기체험농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를 직접 따서 선택한 용기에 가득 담아오는 체험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동물농장이 있어 당나귀와 산양, 염소, 토끼 등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도 있다. 따뜻한 봄날 딸기농장에서의 하루는 향기로운 추억이 될 것이다.
-이용요금: 딸기 따기 성인(1kg) 15,000원 어린이(500g) 10,000원 / 잼 만들기 500g x 2병 16,000원
-문의: 031-774-2143 http://www.daesik.co.kr (예약필수)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5리 796-1 (양수리딸기체험농장)
☞맛난음식– 연칼국수 (두물머리 연칼국수)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재배한 연을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곳이 있다. 두물머리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두물머리 연칼국수 집이다. 연씨, 연근, 연잎 세가지 색 면이 들어가는 칼국수가 대표메뉴다. 예로부터 연은 씨, 뿌리, 잎 등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식용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꽃 향 가득 머금은 칼국수 한 그릇으로 건강한 봄 기운을 느껴본다.
-이용요금: 연 칼국수(2인 이상) 6,000원, 연잎밥 7,000원, 연잎정식 32,000원
-문의: 031-774-2938 (월요일 휴무)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329 연꽃음식점 (두물머리 연칼국수)
☞연계추천여행지– 들꽃수목원
들꽃수목원은 강가의 정취와 향기로운 꽃 향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다. 남한강변으로 펼쳐지는 여유로운 봄 햇살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천국의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 든다. 지중해 향기 가득한 허브정원과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가 전시된 야생화정원, 식물원, 열대식물원, 어린이 미로원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곤충 표본과 어류 표본 등 생태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과 공룡알동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용요금: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관람시간: 09:30 ~ 18:00(계절별 상이) / 연중무휴
-문의: 031-772-1800 http://www.nemunimo.co.kr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210-37 (들꽃수목원)
☞숙박– 꿈이 익는 농장
반갑게 맞아주는 얼굴에서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있다. 꿈이익는농장 펜션이 그런 곳이다. 지친 일상과 바쁜 도심을 잠시 잊고 그리운 시골집에 온 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체험교육농장을 겸하고 있어 쑥개떡만들기, 효소 건강차 만들기, 잼 만들기 등의 음식 체험과 자연생태체험, 민속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고 정원의 꽃 향기를 맡으며 물놀이와 황토찜질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용요금: 그랜드룸 15만~20만원, 패밀리룸10만~20만원, 방갈로룸 5만~8만원
-문의: 031-774-1776 http://www.dreamfarm.kr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298-1 꿈이익는농장 (그린맥스)
*풀 향기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코스
봄바람에 실려온 싱그러운 풀향기 ‘물향기수목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이 코끝을 간질인다. 봄 바람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싱그러운 풀 향기 가득한 수목원에서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껴보자.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약 10만평의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식물을 새, 동물 등의 모양으로 다듬어 전시하고 있는 토피어리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또한 습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습지생태원과 호습성식물원, 유실수원, 곤충생태원, 미로원 그리고 산림전시관 등 다양한 20개의 주제원과 1,700여 종의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매점이나 식당이 없으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숲속쉼터가 있다. 또한 쓰레기통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향기로운 봄날의 수목원은 어느 때보다도 신비로운 경험을 선물해 준다.
-이용요금: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비 1,500~3,000원)
-관람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매주 월요일 휴원)
-문의: 031-378-1261 http://mulhyanggi.gg.go.kr
-주소: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금암동)
☞연계추천여행지– 오산오일장
오산장은 1792년(정조16) 발간된 ‘화성궐리지’에도 등장한다. 그만큼 오산장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평가에서 전국 1,511개 전통시장 중 2위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100여 년 역사의 민속오일장은 3, 8일 열린다. 장날이 되면 오산 일대가 들썩이고 사람냄새 가득한 장터는 시끌벅적 잔칫날 같은 분위기에 넉넉한 인심이 넘쳐난다. 그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면 Sale day 행사로 오산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31-376-4141~2 http://blog.naver.com/osanspt
-주소: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862 (오산중앙시장)
☞맛난음식– 순대국밥
오산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순대국밥이다. 어느 장터에서나 허기진 장꾼들에게 사랑 받아온 메뉴다. 오산시장에는 20여 개가 넘는 순대국밥집이 있지만 50여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흥식당이 대표적이다. 사실 순대국밥이라기보다 돼지머리국밥이다. 연탄불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옛날 방식으로 조리하며 머리 고기만을 넣은 뽀얀 국물의 개운한 맛과 1년 묵은 무청김치가 특징이다. 또한 부용식당의 깔끔하고 담백한 국밥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흥식당: 031-374-4723 (오산중앙시장 점포번호 C3-601)
-부용식당: 031-377-1402 (오산중앙시장 점포번호 C2-253)
☞연계추천여행지– 보적사
독산성 내에 위치한 보적사는 401년(백제 아신왕 10)에 창건한 절이다. 현재의 대웅전은 1920년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춘궁기에 먹을 것이 쌀 한 되 밖에 없었던 노부부가 그 쌀을 부처님께 공양하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곳간에 쌀이 가득하게 차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의 은혜에 부부는 그 후로 더욱 열심히 공양하였고 여기에서 보적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성곽 위의 아담한 절이 고즈넉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문의: 031-372-3433 http://www.보적사.kr
-주소: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0번지 (보적사)
☞연계추천여행지– 세마대(독산성)
독산성은 백제가 쌓았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까지 계속 이용된 전략상의 요충지다. 세마대는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산성에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백마를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흰 쌀을 말에 끼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하였다. 이를 본 왜군은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퇴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 독산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면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31-370-3063 (오산시 문화담당)
-주소: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5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