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보합권 등락…기관 매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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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3포인트(0.04%) 내린 2005.1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강세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기관은 8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원, 18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지난주 발표됐던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 이어 이날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종합대책에 쏠리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시작으로 둘째주에는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서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은 4월 둘째주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지면서 결합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추경 편성과 부동산 대책, 금리인하 조합이 완성될 경우 위축된 경기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부정적 시각도 교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52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에서는 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는 5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건설 등은 1%대 강세, 전기가스, 유통, 음식료 등은 1%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 보험 등은 1%대 약세, 종이목재, 운수창고, 금융 등은 1%내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많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는 보합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등 33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2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37포인트(0.07%) 오른 555.3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0원(0.29%) 오른 1114.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3포인트(0.04%) 내린 2005.1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강세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기관은 8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원, 18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지난주 발표됐던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 이어 이날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종합대책에 쏠리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시작으로 둘째주에는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서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은 4월 둘째주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지면서 결합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추경 편성과 부동산 대책, 금리인하 조합이 완성될 경우 위축된 경기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부정적 시각도 교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52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에서는 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는 5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건설 등은 1%대 강세, 전기가스, 유통, 음식료 등은 1%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 보험 등은 1%대 약세, 종이목재, 운수창고, 금융 등은 1%내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많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는 보합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등 33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2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37포인트(0.07%) 오른 555.3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0원(0.29%) 오른 1114.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