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도입 A330-300 항공기 7대 네이밍 콘테스트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아시아엑스가 항공기 네이밍 콘테스트를 3일까지 연다.

콘테스트는 에어아시아엑스가 올해 도입 예정인 에어버스330(A330) 7대의 이름 짓기 행사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당첨자 7명에게 말레이시아행 왕복 항공권을 2매씩 증정한다.

'익스트림(X-treme)' '익사이팅(X-citing)' 같이 에어아시아엑스의 X자를 활용해 이름을 지어야 한다. 영어 이름과 제안 이유를 에어아시아 e메일(facebook@airasia.com)로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엑스 이문정 한국지사장은 "새 이름을 갖는 7대의 도입 항공기는 한국을 포함한 핵심 시장에서의 신규 노선 확대와 기존 노선 증편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를 매일 운항 중이다. 올해 하반기 부산~쿠알라룸푸르 취항도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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