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투 "경영권 양도금으로 서울마리나 부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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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치투는 케이엔브라더스와의 주식 및 경영권양수도 계약으로 무차입경영을 전개해가겠다고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승재 에스에이치투 회장은 "계약금 및 중도금 전액인 30억원으로 서울마리나의 부채를 정리했으며 회사 구조조정으로 고정비를 절감했다"며 "지난해 12월 말 에스에이치투의 부실가능성있는 자산에 대한 100% 전액 대손충당금을 쌓아 올해는 반드시 흑자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서울시민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대로 요트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요트면허장 개설, 마리나분양권 허용, 계류장 확대 등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와 전략적업무제휴를 맺어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카이스트로부터 1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스트(KAIST)가 주관하는 무선전력전송연구단이 지난달 6일 '무선충전 전기버스시범운행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구미시와 체결했는데 에스에이치투는 전력공급인프라 현장구축에 메인 컨소시엄에 참여해 카이스트로부터 18억6000만원의 협약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에스에이치투의 인수권자인 케이엔브라더스는 바이오미생물사업 및 리조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국내외로 추진 중"이라며 "올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승재 에스에이치투 회장은 "계약금 및 중도금 전액인 30억원으로 서울마리나의 부채를 정리했으며 회사 구조조정으로 고정비를 절감했다"며 "지난해 12월 말 에스에이치투의 부실가능성있는 자산에 대한 100% 전액 대손충당금을 쌓아 올해는 반드시 흑자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서울시민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대로 요트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요트면허장 개설, 마리나분양권 허용, 계류장 확대 등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와 전략적업무제휴를 맺어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카이스트로부터 1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스트(KAIST)가 주관하는 무선전력전송연구단이 지난달 6일 '무선충전 전기버스시범운행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구미시와 체결했는데 에스에이치투는 전력공급인프라 현장구축에 메인 컨소시엄에 참여해 카이스트로부터 18억6000만원의 협약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에스에이치투의 인수권자인 케이엔브라더스는 바이오미생물사업 및 리조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국내외로 추진 중"이라며 "올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