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민국 군과 찍은 농심 ‘짜파게티’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4월1일 김성주 소속사 초록뱀 E&M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 “김성주는 ‘짜파게티’ 광고 출연료 전액을 사회공동복지모금회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직 기부한 상태는 아니며 단체와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 소식이 알려진 것에 “김성주 씨가 아들 민국이랑 출연하는 것이라서 예전부터 기부생각을 해왔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왔고, 실천에 옮기게 됐다”며 “사실 조용히 기부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와서 당황스럽다”라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김성주의 광고 출연료 전액 기부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민국이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그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광고인만큼 수익금은 좋은 목적으로 쓰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 3월 중순 아들 김민국과 함께 ‘짜파게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또한 ‘아빠 어디가’에서 먹방으로 인기를 모은 윤민수와 윤후 부자도 더블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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