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1일 계열사 기린식품을 흡수·합병, 제빵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기린식품은 2009년 롯데제과에 인수됐으며, 지난해 매출은 886억원이었다. 롯데삼강은 이날 회사 이름을 롯데푸드로 바꿨다. 이 회사는 파스퇴르유업, 웰가, 롯데후레쉬델리카, 롯데햄 등을 잇달아 흡수 합병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처음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