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부산 동의대 사건’이 발생한 지 24년 만에 국가가 당시 희생된 경찰관 유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청은 이 사건으로 순직·부상당한 경찰관에게 명예회복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순직 경찰관은 1인당 1억2700여만원, 전투경찰은 1억1400여만원이 지급됐으며 부상자들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