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전고점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36포인트(0.43%) 오른 556.35를 기록중이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소폭 하락했던 코스닥은 이날 다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 기관이 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다. 개인은 1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69%), 디지털컨텐츠(1.60%), 기타제조(0.90%) 등 대부분 상승세다. 금융(-0.44%), 인터넷(_0.37%), 운송(-0.19%) 등 일부만이 소폭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거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GS홈쇼핑, 다음, SK브로드밴드, 씨젠이 상승중이며 CJ오쇼핑은 약보합이다.

게임주들이 동반 강세다. 게임하이가 6.68%, 컴투스가 3.65%, 게임빌이 2.96%, JCE가 2.24%, 조이맥스가 2.20%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 등 5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85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