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만우절 장난 문자로 남편인 윤형빈을 당황케 만들었다.

정경미는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미라클 스토리, 탄생'에서 윤형빈에게 "오빠 나 임신했어. 선물로 뭐 해줄거야?"라고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윤형빈은 "엠? 진짜야? 진정? 정말로? 아하"라는 애매한 답장을 보내왔다. 이에 정경미는 "나 이제 어떻게 해"라며 난감해 했다.

이는 MC 윤손하가 임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방청객들에게 문자를 보내보자고 즉석 제안을 하면서 이뤄졌으며 방청석을 메운 100명의 예비맘과 엄마들이 일제히 문자를 보내는 와중 정경미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