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롤모델로 탁재훈을 꼽았다. 형돈이와 대준이 멤버 정형돈과 데프콘은 지난 1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했다. MC 탁재훈은 정형돈에게 MBC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꿈이 기러기 아빠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건가?"라고 물었다. 이 말에 정형돈은 "데프콘이 농담으로 한 말이다. 하지만 끝까지 부정은 하지 않았다. 사실 내 인생의 롤모델이 기러기 아빠인 탁재훈"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탁재훈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을 언급하며 "내가 하면 나라면 `아빠 어디가`가 아니라 `아빠 언제와?`로 해야되는 것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기러기 아빠가 되려면 기본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아내가 아이들과 공부를 하러 다녀오겠다고 했을 때 덥석 물면 안된다. 좀 뜸을 들인 뒤 받아들이는 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롤모델 탁재훈이라니 대박" "정형돈 롤모델 탁재훈? 역시 입담 하나는 최강자" "정형돈 롤모델 탁재훈? 엄청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비틀즈 코드2` 화면 캡처) m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튜브의 만우절 센스 `사이트 폐쇄` ㆍ6살 천재 드러머 연주 실력 `수준급` ㆍ`실컷 자고 싶어?` 자면서 돈버는 일 구인공고 눈길 ㆍ공서영 각선미, 치명적 한뼘 드레스 극강 몸매 `방송인데...` ㆍ호란 웨딩드레스 자태, S라인 볼륨몸매에 입이 떡! "행복하세요~" ㆍ‘그 겨울’ 송혜교 ‘여리여리’ 스타일 팁 ㆍ이도영 김희선 9살 차이.. 만우절 농담 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