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해상 유전 운영회사로부터 2조107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해저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이송하는 설비 및 이송된 원유를 가스와 분리해 처리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8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