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점자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05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시집과 문학도서를 낭독,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1000권을 제작해 전국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300여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형태의 오디오북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