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 데뷔 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아쉽게 패배 직전에 몰렸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7회 1사 2,3루에서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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