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저렴한 공공분양 '풍성'…상반기 1만3천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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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놓을 공공분양 아파트가 1만30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LH 등이 올 상반기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3673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상반기에 선보이는 공공임대 아파트 2만8906가구까지 합치면 공공 물량이 총 4만2579가구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 5340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1312가구가 분양되고, 인천에서는 공급 계획이 없다.
LH는 4월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에서 2276가구, 5~6월 수원세류에서 2097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 517가구, 수원호매실 450가구도 상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이달 중 서초 내곡보금자리지구에서 71가구를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구로 천왕2지구에서 521가구, 중랑 신내3지구에서 72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은 세종시가 260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1403가구) △충북(896가구) △대전(833가구) △대구(730가구) △전북(554가구) 등의 순이다.
LH는 오는 6월 세종시에서 두 개 단지에 총 2605가구의 공공아파트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LH 등이 올 상반기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3673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상반기에 선보이는 공공임대 아파트 2만8906가구까지 합치면 공공 물량이 총 4만2579가구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 5340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1312가구가 분양되고, 인천에서는 공급 계획이 없다.
LH는 4월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에서 2276가구, 5~6월 수원세류에서 2097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 517가구, 수원호매실 450가구도 상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이달 중 서초 내곡보금자리지구에서 71가구를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구로 천왕2지구에서 521가구, 중랑 신내3지구에서 72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은 세종시가 260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1403가구) △충북(896가구) △대전(833가구) △대구(730가구) △전북(554가구) 등의 순이다.
LH는 오는 6월 세종시에서 두 개 단지에 총 2605가구의 공공아파트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