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아웃도어 사업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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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앤톡·피크퍼포먼스 철수
LS네트웍스가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피크퍼포먼스’ 사업을 접는다. 최근 도요타자동차 딜러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마친 데 이어 ‘수익 나는 사업에만 집중한다’는 김승동 사장의 결단에 따라 아웃도어 사업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3일 “웍앤톡은 올해 말까지 서서히 정리할 계획이고 피크퍼포먼스는 매장이 한 곳뿐이기 때문에 상반기 안에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웍앤톡은 이 회사가 수입·판매하는 브랜드는 물론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경쟁 브랜드를 모두 판매하는 멀티숍 매장이다. 피크퍼포먼스는 작년 4월 LS가 독점 판권계약을 맺은 스웨덴 브랜드로, 스키웨어 중에는 100만원대 제품이 주력일 정도로 고가인 편이다.
손호영 LS네트웍스 마케팅팀장은 “현재 141개인 몽벨 매장과 133개인 스케쳐스 매장을 연말까지 모두 17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몽벨부터 10위권 안으로 진입시키고 잭울프스킨과 스케쳐스도 확실히 자리잡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LS네트웍스 관계자는 3일 “웍앤톡은 올해 말까지 서서히 정리할 계획이고 피크퍼포먼스는 매장이 한 곳뿐이기 때문에 상반기 안에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웍앤톡은 이 회사가 수입·판매하는 브랜드는 물론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경쟁 브랜드를 모두 판매하는 멀티숍 매장이다. 피크퍼포먼스는 작년 4월 LS가 독점 판권계약을 맺은 스웨덴 브랜드로, 스키웨어 중에는 100만원대 제품이 주력일 정도로 고가인 편이다.
손호영 LS네트웍스 마케팅팀장은 “현재 141개인 몽벨 매장과 133개인 스케쳐스 매장을 연말까지 모두 17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몽벨부터 10위권 안으로 진입시키고 잭울프스킨과 스케쳐스도 확실히 자리잡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