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상승세…배럴당 108.4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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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상승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20달러 오른 배럴당 108.4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2달러(0.1%) 뛴 배럴당 97.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5달러(0.41%) 내린 배럴당 110.6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공장 주문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공장 주문이 전달보다 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2.9%도 웃돌았다.
다만 미국 아칸소주 지역에서 발생한 엑손모빌의 원유유출 사고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리노이주에서 텍사스주로 하루 9만배럴의 원유를 보내는 엑손모빌의 페가소스 파이프라인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5달러(1.6%) 떨어진 온스당 157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20달러 오른 배럴당 108.4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2달러(0.1%) 뛴 배럴당 97.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5달러(0.41%) 내린 배럴당 110.6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공장 주문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공장 주문이 전달보다 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2.9%도 웃돌았다.
다만 미국 아칸소주 지역에서 발생한 엑손모빌의 원유유출 사고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리노이주에서 텍사스주로 하루 9만배럴의 원유를 보내는 엑손모빌의 페가소스 파이프라인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5달러(1.6%) 떨어진 온스당 157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